'셀 코리아' 코스피 장중 2300선 무너졌다…1년8개월만

머니투데이 홍재영 기자 2022.07.0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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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임종철 디자이너 /사진=임종철 디자이너


코스피 2300선이 붕괴됐다. 전일 미국 증시가 하락 마감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1일 오후 1시40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6.03포인트(-1.54%) 내린 2296.61을 기록했다. 연저점 경신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가 장 중 2300선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 2020년 11월2일 이후 처음이다.



이날 오후 1시43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2669억원, 기관은 248억원 순매도 하고 있고 개인은 2780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는 중이다.

업종별로 통신업, 음식료품, 건설업은 강보합 하는 가운데 철강금속, 기계, 유통업 등은 약보합 하고 있다. 종이목재, 화학, 비금속광물, 서비스업 등이 1%대 하락 중이며 전기전자, 의료정밀은 2%대, 섬유의복은 3%대 내리고 있다.



시총 상위주들중 LG에너지솔루션 (380,500원 ▲10,500 +2.84%), SK하이닉스 (178,600원 ▲7,600 +4.44%)가 4%대 하락 중이며 삼성전자 (78,000원 ▲2,500 +3.31%)는 1%대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395억원, 기관이 520억원 순매도 하고 있고 개인은 2305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방송서비스, 정보기기가 약보합 하는 가운데 오락문화, 디지털컨텐츠, 컴퓨터서비스 등이 1%대 내리고 있다. IT종합, 인터넷, 디지털컨텐츠, 화학, 금속 등은 2%대 내리고 있고 IT부품, 출판매체복제는 3%대 하락 중이다. 음식료담배는 4%대 내리고 있다.


시총 상위 기업들 중 엘앤에프 (154,600원 ▲3,500 +2.32%), 알테오젠 (175,100원 ▲1,200 +0.69%)이 5%대 하락 중이며 펄어비스 (29,950원 ▼100 -0.33%)는 4%대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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