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줄사표에…법무부 '결원 충원' 추가 인사

머니투데이 김효정 기자 2022.07.0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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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줄사표에…법무부 '결원 충원' 추가 인사


역대 최대 규모 검찰 인사로 검사들의 줄사표가 이어지는 가운데 법무부가 추가 인사를 단행했다.

법무부는 1일 지난 인사 후 발생한 결원을 충원하기 위해 검사 14명을 오는 4일자로 전보한다고 밝혔다.

충원된 자리는 지난달 28일 인사 후 검사들이 사의를 표한 청주지검·부산지검·제주지검·부천지청·대구서부지청 인권보호관 등이다.



청주지검 인권보호관에는 정재훈 서울중앙지검 부장, 부산지검 인권보호관에는 이영규 서울중앙지검 부부장, 제주지검에는 김선문 안양지청 형사1부장이 보임됐다. 부천지청과 대구서부지청 인권보호관에는 김원호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과 신지선 서울중앙지검 공판3부장이 각각 전보됐다.

아울러 인천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에 구미옥 부산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창원지검 형사1부장에 임종필 부산동부지청 인권보호관, 대구지검 형사1부장에 조홍용 천안지청 형사1부장이 배치됐다.



인사 후 사의를 밝힌 박상진 고양지청장, 양중진 수원지검1차장, 조재빈 인천지검 1차장, 이동수 의정부지검 차장, 최우균 고양지청 공판부장, 홍성준 서울북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등 6명은 의원면직 처리됐다.

배성훈 대검 형사1과장, 고진원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장, 이혜은 서울중앙지검 공보담당관, 류국량 서울중앙지검 공판1부장, 이선혁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 임대혁 서울중앙지검 형사13부장 등 의원면직 절차가 진행 중인 6명은 이번 인사에서 인천지검과 수원지검 부부장검사에 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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