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슨INNO, 사명 이노시스로 변경 "제이스페이스와 우주발사체 사업 추진"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2.07.01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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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슨INNO (1,180원 ▲271 +29.81%)는 지난 6월 30일 열린 임스주주총회에서 사명을 이노시스로 변경하고, 이승훈 제이스페이스홀딩스 대표 등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이 가결됐다고 1일 밝혔다. 회사는 제이스페이스홀딩스를 통해 우주발사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에디슨INNO는 이번 임총에서 위성체 발사, 우주선, 위성시스템 등의 항공 우주 분야, 자율 주행 및 그래핀 관련 사업목적을 추가했다.

또 카이스트 정밀기계공학 박사 출신인 이승영 티스트롱 대표를 사내이사로 영입해 임플란트 관련 연구 및 생산기술을 보강하고, 서울대학교 화학생물공학 출신 최도영 사내이사를 선임하여 현재 임상 시험계획 승인을 받은 생체흡수성 금속 리조멧의 사업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항공기 사업 및 자율주행에 필수요소인 위성에 대한 수요는 앞으로 기하급수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라며 "골절수술 시 인체에 흡수되는 소재인 리조멧은 국내 임상계획 승인과 중국 내 임상승인에 요구되는 시험소의 시험을 통과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납입 예정인 전환사채 자금은 우주발사체 사업 및 의료 사업의 확대에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주발사체 사업은 회사의 미래를 위한 초석이며 제이스페이홀딩스를 통하여 에디슨이노가 위성체 발사, 항공우주사업의 신호탄을 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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