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희재. /사진=뉴스1
이어 "이번 콘서트에 대해 스카이앤엠 측과 불필요한 공방전은 더는 무의미하다고 생각한다"며 "아티스트로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김희재의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보이는 것에 충실하고 싶다. 이번 콘서트는 취소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김희재 단독 콘서트 포스터
스카이앤엠은 이번 콘서트의 총 8회 공연 중 5회 공연 출연료를 모코.ent가 가수(김희재)에게 선지급해야 하는 계약상 의무가 있음에도, 기획사 측이 납기일까지 해당 출연료를 지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 지난 13일 모코.ent에 내용증명을 보내 미지급 출연료 지급 이행을 요청했지만, 지난 27일까지도 출연료를 받지 못했다고 했다.
이에 대해 모코.ent 측은 "김희재 측이 아티스트 본인의 이름을 걸고 진행하는 단독 콘서트임에도, 준비 과정에서 단 한차례도 연습에 참여하지 않았다"며 "공연 준비를 위한 음원 제공 및 홍보에 비협조적이었고, 12일째 연락 두절 상태였다"고 반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