슘페터, 2박 3일 과정 '선린대 창업캠프' 성료

머니투데이 홍보경 기자 2022.06.30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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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에듀테크 기업 슘페터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선린대학교 2박 3일 창업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선린대 창업동아리 학생 및 창업에 관심이 있는 재학생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경주의 라한셀렉트호텔에서 진행됐다.

사진제공=슘페터사진제공=슘페터


1~2일차에는 늦은 오후까지 교육 및 멘토링을 진행했으며 3일차에는 IR피칭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참여 학생들은 1~2일차에 오후 9시까지 진행됐던 일정에도 불구하고 교육, 네트워킹, 멘토링에 적극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 열의를 느낄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참여 학생들의 아이디어는 ▲SUMS의 3D 가상체형 드레스룸 ▲라온누리의 동화 제작 및 딥러닝 기반 AI 삽화 서비스 ▲천상계의 낙후 지역 응급 구조용 방제 드론 ▲V.I.P.의 안경구독 및 배송 서비스 ▲아지고의 여행객 짐보관 장소 매칭 서비스 등이다. 슘페터는 3명의 심사위원을 통해 학생들의 구체화된 사업아이디어를 창업 경진대회를 통해 평가했고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창업경진대회 결과 장려상은 나우하우, 우수상은 SUMS, 대상은 라온누리 팀이 수상했다.



슘페터 관계자는 "교육생들은 2박 3일 일정의 캠프를 통해 집중교육 및 멘토링을 통한 몰입의 경험을 했고, 이를 통해 좋은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었다"라며 "이번 창업캠프에서 20여 시간에 달하는 시간 동안 교육, 창업전문가 멘토링, 팀원과의 네트워킹을 경험하면서 창업 아이디어를 끊임없이 나누고 고도화해 사고를 확장하는 유의미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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