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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짝퉁" '안나' 대사에 中 뿔났다…근데 그 드라마 어떻게 봤지?

머니투데이 박효주 기자 2022.06.30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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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플레이 오리지널 드라마 안나 포스터 /사진=쿠팡플레이쿠팡플레이 오리지널 드라마 안나 포스터 /사진=쿠팡플레이




가수 겸 배우인 수지의 새 드라마 '안나'가 중국 누리꾼들 분노를 사며 비난받고 있다.

30일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에는 '수지의 새 드라마 안나 소개 논란'이라는 제목의 글이 한때 1위를 차지하며 화제가 됐다.

중국 누리꾼들은 드라마에서 특정 장면을 문제 삼았다. 논란이 된 부분은 극 중 유미(안나)가 선물 받은 가짜 시계를 팔러 갔을 때 상황이다.



가짜 시계를 본 가게 직원은 "이 브랜드가 좋은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이 시계는 중국산"이라고 말한다.

해당 대사를 두고 중국 누리꾼들은 '중국이 가짜를 만드는 곳'으로 묘사됐다며 분노했다.

이들은 "나라 크기만큼 속이 좁은 국가", "한국 드라마의 거짓 마케팅이 또 시작됐다", "맨날 우리 것 훔치는 건 한국이다", "한국 드라마 보지 말고 가수 앨범은 사지도 말자" 등 막무가내 비난을 쏟아냈다.


해당 논란을 접한 한국 누리꾼들은 "안나가 방영되는 쿠팡플레이는 중국에서 서비스 안 하는데", "중국은 모든 콘텐츠를 불법으로 본다", "얘네들은 꾸준하다", "안 보면 되는 것 아니냐"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드라마 안나는 상대적 박탈감으로부터 비롯된 사소한 거짓말을 시작으로 완전히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되며 결국 자신의 정체성과 삶의 일부를 잃어버린 여자 '유미'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수지, 정은채, 김준한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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