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슈가, 배달 알바→5천억 가치 스타…"수입 7만배 늘어"

머니투데이 전형주 기자 2022.06.30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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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 'TMI SHOW'/사진=Mnet 'TMI SHOW'


그룹 BTS의 슈가가 시련을 딛고 성공한 스타 1위로 꼽혔다.

지난 29일 방송된 Mnet 'TMI SHOW'(이하 'TMI 쇼')에서는 아르바이트 출신으로 큰 성공을 거둔 스타 순위가 공개했다.

이날 1위에 오른 스타는 슈가였다. 방송에 따르면 BTS의 1년 광고료는 약 50억원 수준으로, 역대 최고가다. 한 해 추정 광고료만 620억원이며, 멤버 1인당 가치는 5000억원 이상으로 분석됐다.



BTS는 최근 2년 반 만에 열린 대면 콘서트에서도 큰 수익을 냈다. 콘서트가 진행된 3일간 티켓 수익만 74억원이었고, 여기에 라이브 뷰잉과 스트리밍까지 합치면 최대 수익은 1084억원에 이른다. 멤버 7명으로 단순히 나눠도 1인당 평균 154억 8700만원의 수익을 낸 것이다.

/사진=Mnet 'TMI SHOW'/사진=Mnet 'TMI SHOW'
큰 성공을 거두기까지 힘든 시간은 있었다고 한다. 슈가는 과거 소속사로부터 지원을 받지 못해 팀이 와해 직전까지 가자, 각종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특히 배달 아르바이트 도중에는 빗길 교통사고를 당해 상완골 탈구 진단을 받았다.



슈가는 이후 8년간 어깨 통증에도 활동을 강행하다 2020년 수술을 받으면서 활동을 중단하기도 했다.

방송에서는 "당시 그의 아르바이트 수익은 3일 기준 21만 9840원이었다. 10년 후 비교 값은 7만배 이상 상승했다"며 슈가의 인생 역전 스토리에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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