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새론. /사진=김창현 기자
29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음주 운전 사고 후 미조치 혐의를 받은 김새론과 그의 음주 운전을 방조한 혐의를 받는 동승자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변압기가 파손되면서 주변 지역의 주민들이 정전 등 피해를 입기도 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게 적발된 김새론은 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채혈을 요구했다.
이후 김새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사과문을 올리며 "잘못된 판단과 행동으로 주변 상가 상인, 시민 등 너무나도 많은 분들에게 피해를 끼쳤다"며 "스스로도 너무 실망스럽고 부끄럽다. 이런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깊이 반성하고 또 반성하겠다"고 사과했다.
배우 김새론의 음주 운전 사고 현장 모습.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