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현경/사진제공=MBC
29일 오전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의 '선 넘는 초대석' 코너에는 엄현경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DJ 장성규는 "지난 4월5일 종영한 MBC 드라마 '두 번째 남편'에서 엄현경 씨가 열연하셨는데,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역할명을 기억 못하더라"라고 말했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처
이에 대해 엄현경은 "제가 코로나19 후유증으로 기억력이 많이 떨어졌다. 이건 심각한 문제인 것 같다. 기억이 잘 안 난다"고 말했다.
엄현경은 '두 번째 남편'의 분당시청률 11.4%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은 것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엄현경은 "너무 좋아해 주셨다. 어머님들이 좋아해 주시면 정말 잘 된 거 아니냐. 어머님들께 인기가 많아서 너무 행복했다. 기분 너무 좋다. 식당 가면 서비스도 많이 주신다"고 뿌듯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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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엄현경이 열연한 드라마 '두 번째 남편'은 멈출 수 없는 욕망이 빚은 비극으로 억울하게 가족을 잃은 한 여인이 엇갈린 운명과 사랑 속에서 복수에 나서게 되는 격정 로맨스 드라마다.
엄현경은 불우한 어린시절을 보냈지만 씩씩하고 긍정적인 성격의 소유자인 주인공 봉선화 역을 맡아 열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