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오전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의 '선 넘는 초대석' 코너에는 엄현경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그는 "오늘 역할명을 꼭 물어보실 것 같아서 '봉선화'를 검색하고 나왔다"고 말했고, DJ 장성규는 "본인 캐릭터 이름을 검색했냐"며 "기억력이 하루 빨리 회복되길 바란다"고 했다.
엄현경은 '두 번째 남편'의 분당시청률 11.4%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은 것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엄현경은 "너무 좋아해 주셨다. 어머님들이 좋아해 주시면 정말 잘 된 거 아니냐. 어머님들께 인기가 많아서 너무 행복했다. 기분 너무 좋다. 식당 가면 서비스도 많이 주신다"고 뿌듯해했다.
한편 엄현경이 열연한 드라마 '두 번째 남편'은 멈출 수 없는 욕망이 빚은 비극으로 억울하게 가족을 잃은 한 여인이 엇갈린 운명과 사랑 속에서 복수에 나서게 되는 격정 로맨스 드라마다.
엄현경은 불우한 어린시절을 보냈지만 씩씩하고 긍정적인 성격의 소유자인 주인공 봉선화 역을 맡아 열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