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에스엘바이오닉스 (306원 ▼5 -1.61%)는 29일 우성인더스트리 인수 및 합병 추진에 차질을 빚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당사자 간 협의에 따른 일정 조정으로 다음달 29일 예정된 합병도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에스엘바이오닉스 관계자는 "당사자 간 합의를 통해 잔금 지급일을 연기했으며 합병 진행도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이라며 "지속된 유가 상승세 속 친환경 연료유 경쟁력을 기반으로 새로운 수익처 마련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차전지 핵심 소재 신사업 확대 준비도 진행되고 있어 향후 장기적인 수익 창출과 기업가치 제고 등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