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작 '우블·윰세2·환혼'까지…스튜디오드래곤, '매수' 의견 -흥국證](https://thumb.mt.co.kr/06/2022/06/2022062908354823212_1.jpg/dims/optimize/)
황성진 흥국증권 연구원은 29일 "'우리들의 블루스', '환혼' 등 대작 중심의 제작·편성이 1분기 8편에 비해 2분기 13편으로 크게 증가했고, 디즈니플러스향 구작 판매에 따른 효과가 수반되면서 역대 최고 수준의 영업이익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며 "2분기 예상 매출액은 1575억원(+48.5%, 이하 전년 대비), 예상 영업이익은 266억원(+92.9%)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작품별로는 "애플TV향 '더 빅 도어 프라이즈'(The Big Door Prize)는 스카이댄스(Skydance)와의 공동제작으로 하반기 공급될 예정으로 향후 시즌2~3가 진행되면서 관련 인센티브 추가되며 마진 역시 확대될 것"이라며 "지난 6일부터 방영된 '링크: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는 디즈니플러스와 동시방영되는 첫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최근 넷플릭스의 가입자 역성장과 수익성 유지를 위한 감원 등에 따른 센티멘트 악화와 더불어 글로벌 매크로 변수의 불확실성 극대화로 주가는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면서도 "제작 작품 수 증가, 수익성 개선, 플랫폼 다변화 등 우향한 펀더멘털에 주목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