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SM그룹 계열사, 산학협력 업무협약 체결

대구가톨릭대학교가 28일 교내 본관에서 SM그룹 대구·경북 계열사 5곳(SM우방, SM티케이케미칼, SM남선알미늄, SM벡셀, SM화진)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기술 개발과 인재 양성을 위한 각 기관의 인적·물적 지원 △공동 연구 기반 조성 상호 지원 △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 교류 및 학생 취업과 현장 실습 지원 △기업 운영 컨설팅 서비스를 위한 사업 지원 등이다.

대구가톨릭대는 SM그룹 대구·경북계열사에 재직 중인 임직원이 유스티노자유대학에 입학할 경우 산학협력장학금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우동기 총장은 "대구·경북 지역의 뿌리 깊은 기업들과 힘을 합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이번 협약이 산학협력의 새로운 페이지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