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오전] 증시 '반짝 상승' 끝? 美증시 영향에 대체로 약세

머니투데이 박진영 기자 2022.06.2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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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상의 지수와 기사 내용상 지수는 무관함 /AFPBBNews=뉴스1사진상의 지수와 기사 내용상 지수는 무관함 /AFPBBNews=뉴스1


28일 오전 아시아증시는 연일 상승세를 마감하고 뉴욕 증시 하락과 경기 침체에 대한 관망세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도쿄증시 닛케이지수는 전날 대비 0.42포인트 빠진 2만6870.85에 보합세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전거래일 대비 0.28% 하락하며 개장했지만 상승 전환하는 등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 패스트리테일링(유니클로 모기업)이 상승세를 확대하고 있으며 경기민감주, 내수관련주 등이 지수 하락을 방어하고 있다.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한국시간으로 오전 11시20분 현재 전날 대비 13.33포인트(0.39%) 하락한 3365.87에 거래되고 있다. 홍콩 증시 항셍지수는 1.03% 하락한 2만2000.06에 거래 중이다.



전일까지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일본과 중국 증시는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전날 뉴욕증시 하락에 경기침체에 대한 경계감이 이어지며 하락세로 돌아섰다. 간밤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하락했다. 내구재 수주 지표가 견조하게 나왔지만 제조업 지수는 부진해 경기가 식는다는 신호로 읽혔다. 전반적으로 상승재료가 부족한 가운데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반영되며 하락 마감했다. S&P500지수는 11.63포인트(0.30%) 떨어진 3900.1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83.07포인트(0.72%) 밀린 1만1524.55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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