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현빈과 손예진의 웨딩 화보. /사진제공=VAST엔터테인먼트
손예진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조심스럽고 기쁜 소식을 전할까 한다. 저희에게 새 생명이 찾아왔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만큼이나 이 소식을 기다리고 계실 팬 분들, 주위 분들에게 더 늦기 전에 소식을 전한다"며 "저희에게 찾아온 소중한 생명을 잘 지키겠다. 여러분도 여러분의 삶에서 소중하게 지켜야 할 것들을 잘 지켜나가면 건강히 지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배우 손예진(오른쪽)과 현빈이 2019년 12월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
다음은 손예진 인스타그램 글 전문.여러분 잘 지내고 계시죠? 저는 잘 지내고 있어요^^
오늘 조심스럽고도 기쁜 소식을 전할까 해요. 저희에게 새 생명이 찾아왔답니다.
아직 얼떨떨하지만 걱정과 설렘 속에서 몸의 변화로 인해 하루하루 체감하며 지내고 있어요.
너무 감사한 일이지만 그만큼 조심스러워서 아직 주위분들께도 말씀을 못 드렸어요.
저희만큼이나 이 소식을 기다리고 계실 팬분들, 주위분들께 더 늦기 전에 소식을 전합니다.
저희에게 찾아온 소중한 생명을 잘 지킬게요.
여러분도 여러분의 삶에서 소중하게 지켜야 할 것들을 잘 지켜나가며 건강히 지내시길 바라요.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