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수홍이 지난해 4월 경기 남양주시의 한 유기견보호소에서 유기견 예방접종 등 봉사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
오는 30일 방송되는 MBC '실화탐사대' 175회에는 박수홍이 지난해부터 친형 A씨와 벌이고 있는 법적 다툼에 대해 다룬다.
공개된 예고에 따르면 박수홍 측은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친형 A씨가 횡령한 금액은 무려 116억원 이상이라고 주장했다. 이마저도 소멸시효 조항 때문에 10년 치만 측정된 금액이라고 박수홍 측은 부연했다.
/사진=MBC '실화탐사대'
이런 상황에서 박수홍을 둘러싼 각종 루머가 확산됐고, 결국 박수홍과 혼인신고를 한 비연예인 아내의 얼굴과 신상 등이 원치 않게 공개되는 피해를 입었다. 일부 유튜버는 박수홍의 아내가 일면식도 없는 남성과 연애를 하고, 마약을 투약했다는 등 자극적인 루머를 쏟아내기도 했다.
평생을 함께한 가족 간의 믿음이 깨지고 법적 다툼, 악의적 루머 등에 고통을 받은 박수홍. 그의 진솔한 이야기는 오는 30일 오후 9시 실화탐사대 175회에서 공개된다.
/사진=MBC '실화탐사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