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루메드는 골이식재의 물성을 변질시키지 않고 멸균시키는 방법에 대한 국내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기존 골이식재 멸균방법은 감마조사에 의해 하게 되면 고유의 물성이 저하돼 균은 사멸시켰지만 오히려 이식에 적합하지 않는 물성으로 변질되는 문제가 있었다. 셀루메드가 개발한 골이식재 멸균방법은 냉동 전 처리한 후 감마조사에 의해 멸균하게 되면 골이식재가 갖는 물성을 거의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라퓨젠DBM은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국내외 수주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올해도 작년 대비 30%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생산시설 추가 증설 및 인력 충원을 진행중이다.
라퓨젠DBM은 2018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골재생 의료기기로 승인 받았다. 국내 치과 임플란트 1위 기업인 오스템임플란트와 인도네시아에 공급계약 체결을 완료했고, 최근 대만 식약처에 승인을 획득했다. 멕시코는 승인절차 진행중에 있다. 또 콜롬비아, 도미니카, 과테말라 등 남미지역과 대만,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지역 10개 이상 국가 식약처에 등록해 꾸준히 수출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회사 관계자는 "미국 FDA 승인을 통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받은 라퓨젠DBM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서 GMP급 생산시설 등을 확대하고 있다"며 "현재 급성장하고 있는 시장수요에 대처하고 시장지배력을 높이기 위한 생산기술도 점차 고도화 시켜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골재생 의료기기와 관련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발명을 통해 세계최고 의료기기를 생산, 판매 함으로서 대한민국의 바이오, 의료기기 기술을 세계에 알려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