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백암 물류센터 /사진=SK디앤디
백암 물류센터는 경기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고안리 일대에 위치한 상·저온 복합물류센터로 지난해 1센터에 이어 올해 5월 말 2센터까지 준공을 마쳤다. 서울·수도권으로 1시간 내에 이동할 수 있는 교통 요지에 있고, 수요에 비해 공급이 적은 경기 동남권역에 위치해 경쟁력 있는 자산으로 평가된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풀필먼트를 담당하는 파스토가 1센터와 2센터를 10년 임차할 예정이다.
디앤디플랫폼리츠가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자산의 리파이낸싱 시점은 3년여 남아 있으며, 신규 자산을 경쟁력 있는 금리 조건으로 조달해 금리인상 위험에 대비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SK디앤디가 개발하는 우량자산뿐만 아니라 적극적으로 우수 자산을 편입해 규모를 확장할 예정"이라며 "국내 부동산 시장을 넘어 우량 해외자산 투자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디앤디플랫폼리츠는 SK디앤디를 스폰서로 하는 디벨로퍼형 스폰서리츠를 추구하며 지난해 8월 상장했다. 스폰서인 SK디앤디로부터 우량 신규 개발 자산을 편입하는 동시에 시장의 우량 물건을 적극적으로 확보하는 투트랙 전략을 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