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결혼해요, 신랑은 BTS RM" 결혼설 퍼져…소속사 입장은

머니투데이 전형주 기자 2022.06.24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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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사진=뉴스1


그룹 BTS의 RM이 비연예인과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소문이 확산했다. 소속사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다.

최근 재미 한인 커뮤니티 미씨USA에는 최근 RM 결혼설이 제기됐다.

작성자 A씨는 "7년 어린 후배한테 'RM과 결혼한다'는 연락을 받았다. 이 후배는 명문대 출신에 집안도 괜찮다. RM과는 2014~2015년쯤 팬 미팅에서 만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후배와 주고받은 메시지 내용도 공개했다. 후배는 "날짜는 정확하게 말씀 못 드리는데 상대가 유명인이다. 아직 예민한 시기라 언니만 알고 있어야 한다. (예비 신랑은) 방탄의 리더"라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탈덕수용소'/사진=유튜브 채널 '탈덕수용소'
이 글은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와 유튜브 등에도 확산했다. 특히 연예인에 대한 각종 소문을 다루는 유튜버 '탈덕수용소'는 과거 서태지와 이지아의 결혼설이 제기된 곳도 미씨 USA라며 결혼설에 힘을 실었다.



그러면서 "RM은 결혼을 언제 하고 싶냐는 질문에 '32~33살'이라고 했다. 올해 29살인데 곧 하고 싶다는 뜻 아니냐"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에 대해 빅히트 뮤직 관계자는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었다. 관계자는 머니투데이에 "(해당 여성과 열애설은) 이미 RM이 직접 부인한 적이 있다"며 "유튜브발 악성 루머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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