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90.99포인트(0.73%) 오른 2만6363.24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장 중 한때 상승폭은 210포인트를 넘어서기도 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194.23포인트(0.64%) 뛴 3만677.36으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5.84포인트(0.95%) 오른 3795.73으로 마감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179.11포인트(1.62%) 상승한 1만1232.19로 거래를 마쳤다.
중화권 증시도 모두 오름세다. 한국 시간 기준 이날 오전 11시 30분 현재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23.51포인트(0.71%) 상승한 3343.66에서 거래되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227.43포인트(1.07%) 오른 2만1501.30에서, 대만 자취안 지수는 194.54포인트(1.28%) 뛴 1만5370.98에서 움직이고 있다.
닛케이는 "중국 당국의 경기부양책 기대감 속 정책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종목을 중심으로 매수가 이뤄지고 있다. 다만 세계 경기 침체 우려와 중국 경제 성장 둔화에 대한 불확실성에 상승폭은 제한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