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중호우 대비 공사장 점검/사진=경기도 제공
점검 대상은 연면적 10만㎡ 이상, 굴착 깊이가 10m 이상인 181개 대규모 공사 현장으로, 경기도는 도와 시.군, 외부 전문가로 점검반을 구성해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수해대책과 수방계획 분야에서는 수방 자재 조기 확보, 법면 유실 방지조치, 배수구 관리 등이, 안전관리 분야에서는 굴착부.개구부 추락방지 난간과 가설계단 발판 등 고정 상태, 시스템동바리 설치 상태 등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안.현장관리에서는 유류.가스보관소 등 화재 위험시설 잠금관리, 부지 주변과 공사장 내 폐기물과 공사용 자재 정리, 품질관리 분야에서는 콘크리트 재료분리 발생 등이 미흡했다.
나머지 시간이 필요한 278개 지적사항은 해당 시·군에 조치 완료 여부를 확인하고 지속 관리하도록 했다. 건설노동자를 위한 그늘막 등 휴게공간 확충도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