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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 특별한 '한글' 선물에 감탄…"너무 좋다, 다시 올 것"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2.06.2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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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연중라이브' 방송화면 캡처/사진=KBS2 '연중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한국에 10번 방문할 정도로 한국 팬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던 '친절한 톰 아저씨'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다음 여름에 다시 한국에 오겠다고 약속했다.

23일 방송된 KBS2 '연중라이브'(이하 '연중')에서는 36년 만에 영화 '탑건'의 새 시리즈 '탑건: 매버릭'으로 돌아온 톰 크루즈와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사진=KBS2 '연중라이브' 방송화면 캡처/사진=KBS2 '연중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앞서 톰 크루즈는 지난 17일 영화 '탑건: 매버릭'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톰 크루즈의 내한은 이번이 10번째다.



10번째 내한을 맞아 '연중' 제작진으로부터 도장 선물을 받은 톰 크루즈는 "너무 좋다"며 한글로 써진 자신의 이름에 감탄했다.

그는 "한국 사람들은 영화를 정말 사랑한다. 그런 경험들이 너무 좋다. 한국은 정말 특별한 나라다"라고 한국을 향한 남다른 사랑을 전했다.

이어 그는 작품에 등장한 비행기가 실제로 자신의 비행기라고 밝히며 "수십 년 동안 항공 장면을 연출하기 위해 카메라와 영상미 개발을 멈추지 않았다"면서 영화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사진=KBS2 '연중라이브' 방송화면 캡처/사진=KBS2 '연중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관객들의 반응에 대해서는 "너무 아름다웠다"며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인류애를 느꼈다. 관객들과 같은 경험을 할 수 있는 게 너무 좋았다"고 흡족해했다.

36년 만에 '탑건'의 후속편을 선보인 것과 관련해서는 "전 세계 어딜 가든 후속작을 만들어달라고 했다"며 "그런 얘길 들으면서 어떤 식으로 영화를 만들지, 어떻게 해야 흥미로우면서 드라마틱한 스토리를 전달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고 설명했다.

/사진=KBS2 '연중라이브' 방송화면 캡처/사진=KBS2 '연중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그러면서 "첫 영화를 촬영했을 때가 18살이었다. 그땐 평생 이 일을 할 수 있으면 정말 행복할 거라 생각했었다. 4살 때부터 영화를 만드는 걸 꿈꿨다. 전 세계를 여행하며 영화를 만들고 다른 문화권의 사람들을 만나고 싶었다. 지금 여기 있는 것이 행복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톰 크루즈는 서울에서 하고 싶은 일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도시를 온전히 보는 것도 좋고, 한국의 고궁도 다시 보고 싶다"며 "다음 여름에 다시 (한국에) 올 건데, 그때는 조금 더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진=KBS2 '연중라이브' 방송화면 캡처/사진=KBS2 '연중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끝으로 "한국에 오게 되어 영광이다. 이 영화를 여러분과 나눌 수 있어 좋다. 제가 영화를 만드는 이유는 여러분 때문이다. 얼른 다음 여름에 또 뵙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2일 개봉한 '탑건: 매버릭'은 1986년 전 세계 관객들에게 파일럿의 꿈을 심어준 '탑건'의 속편으로, 교관으로 컴백한 최고의 파일럿 매버릭(톰 크루즈 분)과 함께 생사를 넘나드는 미션에 투입되는 새로운 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항공 액션 블록버스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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