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톰·레오가 돌아온다…웨이브, 데즈카 오사무의 '명작 애니' 공개

머니투데이 변휘 기자 2022.06.24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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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소년 아톰 스틸컷./사진제공=웨이브우주소년 아톰 스틸컷./사진제공=웨이브


7080세대 향수를 자극할 추억의 만화영화 '우주소년 아톰'과 '밀림의 왕자 레오'를 웨이브에서 만나볼 수 있다.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는 24일부터 일본의 전설적인 만화가 테즈카 오사무의 작품을 독점 제공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테즈카 오사무의 애니메이션은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우주소년 아톰(원제:철완아톰)', '밀림의 왕자 레오(원제:정글대제)'를 비롯해 '블랙 잭' '리본의 기사' 등 당대를 풍미한 고전 애니메이션 25편 가량이다.



우주소년 아톰은 인간과 로봇이 공존하는 21세기 미래를 무대로 로봇인간 '아톰'의 활약상을 그린 만화다. 반세기 넘도록 전세계인으로부터 사랑받으며 일본 만화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다. 밀림의 왕자 레오는 인간의 탐욕과 무분별한 개발에 대항해 레오와 동물들이 삶의 터전을 지켜나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밀림의 왕자 레오 스틸컷./사진제공=웨이브밀림의 왕자 레오 스틸컷./사진제공=웨이브
두 작품은 각각 42부작으로 매주 4회차씩 업데이트한다. 웨이브는 작품마다 순차적으로 에피소드를 업데이트해 하반기 중 공개를 완료할 예정이다.

앞서 웨이브는 지난 4월 '카드캡터 체리'를 독점 제공해 레트로 열풍을 불러왔다. 카드캡터 체리는 공개 직후 한 달간 애니메이션 차트 1위를 차지했다.


황인화 웨이브 국내편성사업부장은 "'카드캡터 체리'에 이어 더 많은 분들이 고전 애니메이션을 통한 그 때 그 시절 추억 소환 여행을 떠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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