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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교통사고로 숨진 SUV 운전자 A씨(41)의 혈액 검사 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인 0.231%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 충격으로 SUV는 인도 쪽으로 전복됐고 이 과정에서 당시 주변을 걷고 있던 보행자 B씨(41)를 덮쳤다. 이 사고로 A씨와 B씨가 숨졌다.
주요 사고 원인으로는 A씨의 음주운전이 지목되지만,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차량 결함 여부도 조사를 의뢰한 상태다.
경찰은 A씨 사망으로 사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불송치 처분해 종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