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장마가 시작된 지난 23일 서울 종로구 청계천이 장맛비로 통제되고 있다. /사진=뉴스1
2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서울 117.0mm, 경기 양주 141mm, 강원 춘천 135.5mm 등이다. 경상도 동부를 제외하고 전국적으로 호우 특보가 발효 중이다.
비로 인해 경기 의정부에서는 차량 침수 사고가 발생했다. 차량 견인이 불가능한 상태여서 차단선을 설치했다.
이밖에 서울 당산 나들목에서 도로 침수 1건이 발생해 조치에 나섰다.
이번 집중호우로 목포~전북 11개 항로 여객선 16척이 통제되고, 김포 공항 항공기 2편이 결항했다. 13개 국립공원 295개 탐방로와 경기, 전북 등 둔치주차장 26개소도 통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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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서울 청계천 전 구간과 산책로 20개소, 교량 24개소, 서울 동부간선도로 등 도로 17개소도 통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