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시절의 가레스 베일./AFPBBNews=뉴스1
영국 미러는 23일(한국시간) "베일에 카디프시티 훈련장을 방문했다. 조만간 발표가 나올 전망이다"고 전했다.
카디프 시티는 베일이 태어난 웨일스 카디프를 연고로 둔 팀이다. 선수 생활의 마무리를 준비하는 베일에게 '고향팀' 카디프 시티가 적극적으로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데, 베일도 마음이 동하고 있는 모양새다.
매체는 "베일은 카디프의 훈련장을 방문해 스티브 모리슨 감독과 이야기를 나눴다. 베일은 공식적으로 웨일스 관계자들과 의료 및 물리 치료를 받기 위해 그곳에 있었다. 그래도 카디프로의 이적 가능성에 대해 모리슨 감독과 이야기를 나눌 시간도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빈센트 탠 카디프 구단주 역시 며칠 내로 최종 결정이 내려질 것임을 암시했다"고 덧붙였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웨일스 팬들도 베일 이적을 반기고 있다. 매체는 "베일이 카디프시티로 이적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자 팬들은 흥분했다. 베일의 이적은 기념비적인 보너스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카디프시티 훈련장에 온 가레스 베일./사진=영국 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