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아프간 지진 희생자에 애도…100만불 긴급 지원"

머니투데이 김지훈 기자 2022.06.23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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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팍티카 AFP=뉴스1) 우동명 기자 = 22일 (현지시간) 지진이 발생한 아프가니스탄 팍티카에서 돌무더기로 변한 주택의 모습이 보인다.  (C) AFP=뉴스1  (팍티카 AFP=뉴스1) 우동명 기자 = 22일 (현지시간) 지진이 발생한 아프가니스탄 팍티카에서 돌무더기로 변한 주택의 모습이 보인다. (C) AFP=뉴스1


정부가 23일 "아프가니스탄 남동부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수많은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와 애도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최영삼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대변인 성명을 통해 우리 정부의 입장을 이같이 표명하고 "이번 피해 지역에 대한 조속한 복구가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 대변인은 "아프가니스탄 팍티카주 지진 피해자 지원을 위해 정부는 총 100만 불 규모의 긴급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라며 "지진 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프가니스탄 국민들에게 이번 우리의 지원이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앞으로도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국가와 국민들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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