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글로벌 OLED 디자인 공모전 1위 수상작 케일럼. /사진제공=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는 작품의 독창성, 디자인 미학, 유용성, 기술 타당성 등을 종합 평가해 상위 5개 작품을 선정했다. 1위 수상작에는 투명 OLED 파티션이 적용된 책상 '케일럼'이 선정됐다. 책상 전면을 감싸는 파티션에 27인치 투명 OLED를 결합해 파티션 자체를 디스플레이로 사용할 수 있다.
32인치 롤러블 OLED를 접이식 선반형 책상 및 스피커와 결합한 올인원 솔루션 '타이니'와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터치형 투명 OLED '비비드'가 각각 2, 3위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LG디스플레이는 1위 작품에 3만5000유로(한화 약 5000만원) 등 상위 5개 수상작에 총 8만8000유로(약 1억 3000만원) 규모의 상금을 지급한다. 아울러 수상작의 상용화 가능성과 시장 전망 등을 검토해 신사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 글로벌 OLED 디자인 공모전 2위 수상작 타이니. /사진제공=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글로벌 OLED 디자인 공모전 3위 수상작 비비드. /사진제공=LG디스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