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의사 홈닥터, 2022 대한의학회 학술대회 참가

머니투데이 홍보경 기자 2022.06.2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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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비바이노베이션은 6월 16일부터 22일까지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리는 '2022 대한의학회 학술대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비바이노베이션사진제공=비바이노베이션


실제로 '소통과 공감, 그리고 한 목소리'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여러 학회들을 대표하는 대한의학회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두고, 국내 의학 발전 및 정책의 근간이 되는 다양한 의료 현안을 관련 단체와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종합적인 토론의 장으로 마련됐다.



약 70만 명의 이용자를 보유한 비바이노베이션의 모바일 건강검진 플랫폼 '착한의사'는 전국 150여 개 병원과의 협약 및 약 1,000개 이상의 검진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이용자는 과거 검진결과를 바탕으로 검사를 추천받고 종합검진 예약, 모바일 결과 조회, 실시간 의료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스마트 헬스케어 시스템 '착한의사 홈닥터'의 경우 현재 시흥과 부산에서 연구과제 실증을 통해 스마트시티 시대의 미래형 헬스케어 구축 및 소외 계층의 건강관리를 돕고 있다.



비바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 참가 및 전시 진행으로 현재 진행 중인 사업의 개발 예정 내용인 홈닥터 마취과 모델과, 실시간 혈당/심전도계 화면을 제공하는 국민건강 사업 등 향후 개발 구성에 필요한 S/W UI에 대해 많은 통찰을 얻었다"라며 "학술대회에 참여한 의료인, 의료관계자들과의 협의를 통해 리뉴얼 인사이트를 체득하고, OCR, PHIS 등으로 커버하기 어려운 부분에 대한 현장의 니즈를 반영해 맞춤형 S/W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비바이노베이션은 현장에 참여한 의료보험 및 제약 관계자들과의 협의를 통해 사업 확장을 도모하며, 제품에 대한 소개와 플랫폼 구성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또한 국내 의료의 미래 방향인 원격협진, 원격의료 및 비대면 상담 등의 진행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실제 서비스 적용 시 의료진용 화면 구성에 꼭 필요한 부분에 대해 확인할 수 있던 자리를 가졌다.

한편 비바이노베이션에 따르면 시흥시 정왕동 내 독거노인 50가구에 실증 진행 중인 착한의사 홈닥터는 홈로봇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태블릿으로 구성돼 있으며 홈로봇을 통해 독거노인의 건강관리를 체크하고, 노인 스스로 건강 데이터를 조회하고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의식불명 등 응급상황에서 보건소로 바로 연계될 수 있도록 독거노인을 위한 응급 시스템이 탑재돼 있으며 규제 샌드박스 실증단계에 있어 병원에 내방하지 않아도 비대면 진료를 통해 노년 질환을 케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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