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서울국제사진영상전에 마련된 캐논코리아 부스. /사진=캐논코리아
이 행사는 지난 15일부터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2년간 코로나19 영향으로 취소되거나 축소됐지만 올해는 3년 만에 대규모 대면 행사로 개최됐다.
특히 캐논코리아는 미러리스 카메라 신제품인 EOS R7과 EOS R10을 적극 내세웠다. 23일부터 정식판매를 시작한 EOS R7은 역동적인 피사체를 촬영하는 프로 및 하이 아마추어에 최적화된 모델이다. EOS R 시스템 중 가장 빠른 연속 촬영 속도를 지원한다. 기계식 셔터 기준 초당 15매, 전자식 셔터 기준 초당 최대 30매의 고속 연속 촬영을 할 수 있다.
또 캐논코리아는 캐논의 다양한 렌즈를 체험할 수 있는 렌즈 존도 마련했다. 관람객은 광각부터 망원까지 다양한 화각의 EF·RF 렌즈를 체험했다. 특히 VR 렌즈존에 많은 관람객들이 모였다. 관람객들은 180도 VR 영상 촬영이 가능한 렌즈로 제작한 미디어 콘텐츠를 VR 기기로 체험했다.
이 밖에 미니포토프린터 존에서는 캐논코리아와 디즈니가 협업해 출시하는 포토프린터 2종이 전시됐다. 디즈니의 대표 캐릭터 중 하나인 토이스토리로 연출된 포토프린터 존에서 관람객은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사진 출력을 직접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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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코리아 관계자는 "입력부터 출력까지의 모든 프로세스를 담은 다양한 볼거리로 관람객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며 "토탈 이미징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는 만큼 다음 행사에선 더 풍성한 콘텐츠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