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머니투데이 DB
전남경찰청은 사기 혐의로 50대 초반 태양광업체 대표 A씨와 직원 4명 등 5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조사 결과 이들은 태양광 시설을 설치하면 월 500만 원 상당의 고수익을 낼 수 있다는 말로 피해자들을 현혹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경찰은 A씨 등으로부터 사기를 당했다는 피해자들의 고소장을 접수받아 수사에 착수했다.
지난주에는 경기 소재 해당 업체 사무실 3곳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해 범행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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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이들 일당이 전국에서 벌인 사기 행각만 70여 건(피해액 20억원 추정)에 이를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해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