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하늘에 구멍 뚫렸나" 전국 장맛비, 더위 주춤

머니투데이 양윤우 기자 2022.06.23 06:02
글자크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막바지 장맛비가 내리고 있는 지난 2019년 7월 28일 오전 서울 청계광장 인근에서 관광객들이 우산을 쓴 채 산책을 하고 있다.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전국 대부분 지역에 막바지 장맛비가 내리고 있는 지난 2019년 7월 28일 오전 서울 청계광장 인근에서 관광객들이 우산을 쓴 채 산책을 하고 있다.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목요일인 오늘(23일)은 전국에 온종일 장맛비가 쏟아지며 찜통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오전부터 전국에 비가 시작된다. 이 비는 다음 날 새벽까지 이어지다 오후에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 호남과 제주도에는 120㎜ 이상 △서울과 충청도는 30~100㎜ △영동과 영남 지역에는 10~70㎜로 예보됐다.



특히 기상청은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 오후부터 밤사이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 내외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오리라 예상된다"며 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 낮 최고기온은 24~32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3 △인천 21도 △춘천 21도 △강릉 24도 △대전 23도 △대구 23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부산 22도 △제주 24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4도 △춘천 25도 △강릉 30도 △대전 27도 △대구 31도 △전주 27도 △광주 28도 △부산 25도 △제주 30도 등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오전에 '보통' 수준을 보이다가 오후에 '좋음' 수준으로 바뀌겠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