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신영이 21일 오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헤어질 결심'(감독 박찬욱) VIP 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 분)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 분)를 만나고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헤어질 결심’은 오는 29일 개봉된다. /2022.06.21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김신영은 22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영화 '헤어질 결심'의 박찬욱 감독이 김신영을 공개적으로 칭찬한 것과 관련해 "심장이 타오르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김신영이) 바빠서 출연해줄지는 모르겠지만, 다른 감독님들도 김신영씨에게 기회를 많이 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방송인 김신영과 박찬욱 감독(오른쪽)이 21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헤어질 결심' VIP시사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6.21/뉴스1
그러면서 "영화를 어제 (박찬욱 감독님과) 처음 같이 봤다"며 "'웃찾사' 처음 데뷔할 때, 개그 콘테스트할 때 심장 떨림이 어제 불타올랐다. 심장이 타오르는 것 같았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29일 개봉하는 '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를 만나고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이 시각 인기 뉴스
박찬욱 감독은 '헤어질 결심'으로 제75회 칸 국제 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해 감독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