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공유 경제가 발달하면서 배달, 번역, 변호, 세무 등 각 분야에서 긱워커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인데요. 최근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은 국내 취업자 2600만명 중 약 1000만명이 긱워커라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근로자가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업종을 변경할 수 있고 원하는 만큼 일할 수 있다는 점은 긱워커의 장점으로 꼽히지만, 소득이나 고용 안정성이 떨어지고 근로 중 불이익이 발생할 경우 상대적으로 보호받기 어렵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긱에 경제라는 의미의 이코노미(economy)를 합친 '긱이코노미'는 고용주가 상시직을 채용하는 대신 필요에 따라 그때그때 근로자와 계약을 맺는 경제 형태를 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