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완, 해외 투자유치 유망기업 '코어(CORE) 100' 선정

머니투데이 김재련 에디터 2022.06.2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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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치료제 개발기업 로완(대표 한승현)은 서울투자청(Invest Seoul)이 주관하는 'CORE(코어) 100'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로완 로고/사진제공=로완로완 로고/사진제공=로완


서울투자청은 유수의 글로벌 기업과 투자사들의 자본을 유치하기 위해 출범한 '서울시 외국인 투자유치 전담 기관'이다. 지난 19일 경쟁력을 가진 스타트업 100개사를 선정하는 'CORE 100'에서 38개사를 1차로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인공지능, 바이오· 헬스케어, 핀테크·블록체인, 정보통신, 로봇, 패션, 미디어콘텐츠 등의 분야에서 핵심 기술을 가진 기업이다.

1차에 선정된 로완은 인지능력 개선 프로그램 슈퍼브레인을 서비스하고 있다. 슈퍼브레인은 신경과 전문 의료진과 함께 개발하고 임상까지 마친 디지털 인지중재 프로그램이다. 인지 학습과 혈관 위험인자 관리, 운동, 영양, 동기 등 5개 영역에서 다중중재 효과를 입증했다. 현재 50여 개 치매안심센터와 복지관, 대학병원, 병의원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승현 로완 대표는 "올해 영국에서의 탐색 임상을 위한 작업과 하반기 미국 진출 상황과 맞물려 서울투자청의 해외 투자유치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고무적인 성과"라며 "CORE 100 선정을 발판삼아 세계적 문제인 치매 극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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