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21일 오전 9시30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비료업체 누보 (1,574원 ▼27 -1.69%)는 전 거래일보다 730원(29.98%) 급등한 3165원에 거래돼 상한가를 쳤다.
코스피 시장에서 조비 (12,690원 0.00%)(10.13%), 경농 (9,840원 ▼10 -0.10%)(7.08%), 남해화학 (7,110원 0.00%)(3.77%)도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주로 식량을 수입해 이를 가공·소비하는 산업 구조를 가지고 있어 국제 식량 공급망 교란에 따른 위험에 직접적으로 노출돼 있다.
무역협회가 주요국의 식량 및 비료 수출제한조치로 인한 가격 상승이 품목별 국내 물가에 미친 영향을 분석한 결과 수출제한 이후 곡물, 유지, 비료 가격이 각각 45%, 30%, 80% 인상됐다. 이는 국내 사료(13.6%), 가공 식료품(6.1%), 육류 및 낙농품(6%)의 물가 상승에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