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투자에는 DSC인베스트먼트의 자회사 슈미트와 스톤브릿지벤처스가 참여했다. 컴퓨터 비전 기술을 이용한 영유아 행동 분석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2월에 설립된 플레이태그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영유아 교육 현장에서 요구되는 '맞춤형 교육'을 위한 AI 기술을 연구·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플레이태그는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행동 분석을 위한 컴퓨터 비전 기술 고도화 △영유아 교육기관 영상자료 수집 및 분석 △자동화 알고리즘 구축 등 영유아 교육기관을 현실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술 연구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현수 플레이태그 대표는 "학부모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나아가 유치원 교사의 업무 부담 또한 완화시켜 교육 현장의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킬 것"이라며 " AI 기술을 기반으로 아이들의 행동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적성 및 기질에 맞는 교육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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