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에이스, W3C 차량용 웹 표준화 참여…韓 스타트업 최초

머니투데이 김태현 기자 2022.06.20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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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에이스 웹 프레임워크 스크린샷 /사진제공=드림에이스드림에이스 웹 프레임워크 스크린샷 /사진제공=드림에이스


드림에이스가 월드와이드웹 표준개발기구 W3C에서 주관하는 웹 오토모티브 그룹에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 국내 스타트업이 W3C 주관 웹 오토모티브 그룹에 참여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드림에이스가 참여하는 W3C 산하 웹 오토모티브 워킹 그룹은 차량용 웹 표준규격 개발을 위해 W3C에서 공식적으로 선정한 개발 그룹이다. 한국 기업, 기관으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와 삼성전자, LG전자가 참여하고 있으며 스타트업은 드림에이스가 유일하다.



이번 파트너십의 참여로 국내 W3C 활동을 주관·리드하고 있는 ETRI와 웹 기반 VIS/VSS 분야 표준화 뿐 아니라 모빌리티 환경에 맞는 새로운 웹 표준 재정을 함께 진행한다.

웹 기반 커넥티드 카 국제표준을 주도했던 ETRI 지능화융합연구소 표준연구본부 이원석 박사는 "오토모티브 웹 표준이 가장 영향력 있는 국제 표준 이슈 중 하나인 만큼 전문성과 실행력을 모두 갖춘 드림에이스와의 활동이 기대된다" 고 말했다.



드림에이스 이세연 부사장은 "W3C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적극적으로 교류하고 FMS,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등 각종 모빌리티 산업 내 웹 서비스 생태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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