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지원하는 파란사다리 사업은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기 계발과 진로 개척을 위해 노력하는 대학생에게 해외 대학 연수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삼육대는 4년 연속 이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선발된 학생은 △진로인식 검사 △공통역량강화 워크숍 △모의토익 테스트 △언어교육 △오리엔테이션(안전, 성폭력 예방, 글로벌 에티켓, 기업분석) 등 사전교육에 참여하고, 내달 초부터 4주간 현지에 파견돼 영어연수와 팀별 기업분석, 기업탐방을 실시한다.
삼육대 김현희 부총장은 "지난 몇 년간 이 프로그램을 통해 다수의 학생이 해외에 진출하고 자신의 꿈을 펼쳐나가고 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얻은 경험이 미래에 큰 밑거름이 되고 인생의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삼육대는 재학생의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