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박꾼' 캡처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박꾼'에는 '투스타 장군님 연금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박군은 고성균 전 육사교장을 만났다. 그는 소장으로 전역한 고 전 교장에게 "저도 4년만 더 있었으면 연금 혜택이 있었다"며 "실례가 안 된다면 연금을 얼마 정도 받으시냐"고 물었다. 박군은 15년간 직업군인 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유튜브 채널 '박꾼' 캡처
이어 "다른 연금도 그렇겠지만 몽땅 다 지원받는 것은 아니다. 절반은 기여금이라고 해서 자신이 돈을 내야 한다. 국가에서 지원을 해주고 그런다"고 설명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박꾼' 캡처
한편, 박군은 가수가 되기 위해 연금 30억원과 각종 혜택을 포기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과거 한 예능에서 "(군 생활) 19년 6개월 차부터 120만원 연금이 시작된다. 15년 차는 혜택이 없다. 4년만 더 (군인 생활을) 했으면 연금과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었으나 가수의 꿈을 위해 포기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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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라는 꿈을 꾼 이유에 대해서는 "어릴 때부터 어머니와 함께 자주 트로트를 들었고, (어머니가) 돌아가셨을 때도 트로트가 저를 달래줬다"며 "그러던 와중에 국군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운 좋게 우수상을 받았다. 막연한 꿈이었는데 박효신 선배님이 '지금 음반 내도 되겠다'고 칭찬해 주셨다. 이후 오디션 프로그램에 합격했다. 그때 (박효신 선배님이) 칭찬해주신 덕분에 용기를 잃지 않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