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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연봉 8800만원' 휴양지 근무·보육비 지원…MZ세대 혹할 만하네

머니투데이 이창명 기자 2022.06.1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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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반기 평가로 보상 체계 마련-재택근무·워케이션도 적극 도입"

/사진제공=야놀자/사진제공=야놀자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파격적인 복지와 인센티브를 통해 공격적인 인재 영입에 나서면서 '네카라쿠배당토' 대열에 합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네카라쿠배당토는 MZ세대가 취업하고 싶어하는 직장으로 네이버와 카카오, 라인, 쿠팡, 배달의 민족, 당근마켓, 토스 등 7개 회사를 일컫는다. 여기에 최근 '직야'가 붙었는데 직방에 이어 가장 마지막에 붙은 '야'가 바로 야놀자를 뜻한다.

18일 관련업계 따르면 크레딧잡에서 추정한 야놀자의 임직원 평균연봉은 8800여만원이다. 하지만 직급과 업무에 따라 연봉 격차가 크고, 핵심 개발자들의 연봉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기업과 스타트업을 가리지 않고 인재 유치 경쟁에 나서면서 개발자들을 중심으로 몸값이 크게 오른 덕분이다.

야놀자는 특히 1년 중 절반이 지나면 반기 평가와 함께 임직원들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올해 초부터 이달말까지 쌓은 실적이나 성과를 평가받는데 대부분의 임직원들에게 우리사주 등이 지급돼 만족도가 높다. 지난해에도 1000만원 상당의 우리사주를 모든 임직원들에게 나눠주면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올해는 차별화된 사내 복지 마련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코로나19가 유행하는 동안 안착한 재택근무로 인해 개발자들이 고연봉 요구는 물론 각종 근무환경을 더욱 따지는 추세로 바뀌어가고 있는데다 업계 전체가 앞다퉈 사내 복지 경쟁에 뛰어들고 있어서다.


야놀자는 우선 유연한 근무환경 도입을 통해 네카라쿠배당토와 어깨를 견주고 있다. 여가플랫폼 회사 답게 상시 재택근무와 휴양지에서 근무가 가능한 워케이션 도입, 각종 도심에 있는 패스트파이브를 이용할 수 있는 거점오피스 등에서 경쟁사들보다 가장 앞서나가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게다가 임산부나 출산을 앞둔 가족들에게 보내는 각종 맘스킷과 어린이집 보육비 지원 등은 대기업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복지로 알려졌다.

야놀자 관계자는 "인재들의 연봉은 개인차가 있을 수밖에 없고 전 직장 대비 상한선 없이 책정하고 있고, 경쟁사들과 비교해선 확실히 높은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복지 분야에서도 유연한 업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실제 임직원들의 만족도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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