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지연합회, '종이의 날' 기념행사 개최

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2022.06.1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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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지연합회에서 열린 종이의 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제지연합회한국제지연합회에서 열린 종이의 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제지연합회


한국제지연합회는 지난 16일 제6회 종이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선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장을 수여하고 기념행사도 진행됐다. 안재호 제지연합회 회장(한국제지 사장)은 "친환경 사회 전환과 맞물려 제지산업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친환경 소재인 종이의 역할은 더욱 커질 것"이라며 "종이의 가치를 높이는 일에 제지인들이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올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자는 △고려제지 김태형 전무 △신풍자원 문종식 대표 △강원대학교 이용규 교수 △신현대 박정순 대표 △삼양판지 김인웅 대표 △전주페이퍼 김남호 과장 △페이퍼코리아 서원우 차장 △송림리사이클링 설종우 대표 △남강제지 하준식 대표 등 9명이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 최우석 국장(소재융합산업정책관)이 표창장을 수여하고 유공자들을 격려하였다.



제지연합회는 종이의 날에 맞춰 △폐지 대체용어 공모전 △종이의 진실 퀴즈 이벤트 △브이로그 공모전(나는 이래서 종이가 좋다!) △종이캐릭터 공모전 등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를 개최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제지연합회를 비롯한 8개 제지관련 전후방 산업단체(서울경인지류도매업협동조합, 한국골판지포장산업협동조합, 한국박스산업협동조합, 한국제지공업협동조합, 한국제지원료재생업협동조합, 한국지대공업협동조합, 한국펄프·종이공학회)는 기계식 종이를 최초 양산한 1902년 6월 16일을 '종이의 날'로 제정하여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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