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험은 세계 최대 비임상시험수탁기관(CRO) 중 하나인 LabCorp(랩코프)에서 동물 대상으로 13주간 반복 경구(입) 투여 방식으로 실시했다. 최대용량 투여 때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큐라클은 이 시험을 통해 장기 치료를 요하는 당뇨병성 황반부종과 습성 황반변성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임상 2상 시험을 위한 토대를 확보했다.
큐라클 관계자는 "이 독성 시험을 통해 장기, 조직 등 생체 내 위해도를 평가하고 CU06의 사용 용량 기준을 결정했다"며 "이는 당뇨병성 황반부종의 임상 2상 IND(임상시험계획) 신청에 최우선적으로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CU101(급성심근경색), CU102(급성폐손상), CU103(뇌졸중), CU104(궤양성대장염), CU105(유전성 혈관부종), CU106(항암제병용요법) 프로젝트의 임상 2상 IND 준비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