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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구원투수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내달 28일 등판

머니투데이 배한님 기자 2022.06.16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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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7월 28일 국내 정식 출시…16일 iOS 사전 등록 시작
카드수집과 MMORPG 결합한 'CCG MMO' 장르
P2E 출시 "고려 중"…글로벌 진출 때부터 본격 진행할 듯

(왼쪽부터)김남경 넷마블 사업본부장, 박영재 넷마블 사업그룹장, 김정민 넷마블넥서스 대표, 안준석 넷마블넥서스 개발총괄이 16일 서울 구로구 넷마블 사옥에서 열린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넷마블(왼쪽부터)김남경 넷마블 사업본부장, 박영재 넷마블 사업그룹장, 김정민 넷마블넥서스 대표, 안준석 넷마블넥서스 개발총괄이 16일 서울 구로구 넷마블 사옥에서 열린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넷마블




지난 1분기 10년 만에 영업적자를 기록하며 위기에 빠진 넷마블을 구하러 신작 게임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이 찾아온다. 자사 대표 IP(지식재산권)에 '레볼루션'이라는 타이틀을 붙였을 정도로 넷마블의 야심작이다. 4년이 넘는 긴 개발 끝에 정식 출시되는 만큼 회사의 기대도 크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P2E(Play to Earn) 버전 출시는 여전히 검토 중이다.

넷마블은 16일 서울 구로구 넷마블 사옥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오는 7월 28일 모바일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게임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을 국내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귀한 자체 IP 게임…수익개선 도움 될까
권영식 넷마블 대표가 16일 서울 구로구 넷마블 사옥에서 열린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넷마블권영식 넷마블 대표가 16일 서울 구로구 넷마블 사옥에서 열린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넷마블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세븐나이츠 IP를 활용한 네 번째 게임이다. 세븐나이츠 IP 게임은 6000만 건의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넷마블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모바일과 PC에서 모두 플레이할 수 있는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한다. 외부 게임을 판매·유통하는 경우가 많은 넷마블에게는 귀한 '자체 IP' 게임이기 때문에 로열티를 지불할 필요가 없어 수익성에도 도움이 된다. 실제 지난해 넷마블이 지급한 로열티 비용은 1조 133억원으로 전체 영업비용의 43%에 달한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2022년을 플랫폼 및 자체 IP 확장의 원년으로 삼고자 한다"며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이런 변화의 중심에서 세븐나이츠 IP의 더욱 큰 도약을 목표로 시작하는 게임"이라고 강조했다. 넷마블넥서스가 개발 중인 4개 미공개 타이틀 중 2개가 순수 신규 창작 게임이다.

넷마블은 4년 넘게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을 개발했다. 투입된 인력만 100여 명에 달한다. 박영재 넷마블 사업그룹장은 "넷마블에서 준비한 게임 중 가장 많은 전사적 내부 테스트를 거친 게임"이라며 "부끄럽지 않은 게임을 만들자며 갈고 닦는 과정에서 개발 시간이 지연됐다"고 했다.

100여 종 영웅 카드 '소환' 핵심 BM 될 듯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인게임 화면. 오른쪽 상단의 영웅 카드를 클릭하면 해당 영웅으로 변신할 수 있다. 사진=넷마블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인게임 화면. 오른쪽 상단의 영웅 카드를 클릭하면 해당 영웅으로 변신할 수 있다. 사진=넷마블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이용자 아바타가 영웅 카드를 통해 세븐나이츠 영웅들로 변신해 모험을 펼치는 오픈월드 MMORPG다. 원작의 CCG(수집형 카드 게임) RPG(롤플레잉) 장르에 MMO 요소를 결합했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기존 MMORPG처럼 고정된 클래스를 육성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무기를 가진 영웅 카드를 이용해 전투 상황에 맞는 영웅으로 변신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세븐나이츠 원작의 영웅 20여 종을 시작으로 영웅 카드가 제공되며, 매달 업데이트로 1명씩 새 영웅이 추가될 예정이다. 안준석 넷마블넥서스 개발총괄PD는 "20여 종 원작 캐릭터가 다양한 무기를 쓴다"며 "오리지널 캐릭터까지 총 100종의 영웅 카드를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P2E' 출시는 아직…글로벌 출시 때 적용할 듯
(왼쪽부터)김남경 넷마블 사업본부장, 박영재 넷마블 사업그룹장, 김정민 넷마블넥서스 대표, 안준석 넷마블넥서스 개발총괄이 16일 서울 구로구 넷마블 사옥에서 열린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나온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넷마블(왼쪽부터)김남경 넷마블 사업본부장, 박영재 넷마블 사업그룹장, 김정민 넷마블넥서스 대표, 안준석 넷마블넥서스 개발총괄이 16일 서울 구로구 넷마블 사옥에서 열린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나온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넷마블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의 'P2E 버전' 출시에 대한 구체적인 검토는 아직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P2E 게임 출시를 허용하지 않는 국내 규제 때문이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을 개발한 넷마블넥서스 김정민 대표는 "본사인 넷마블에 좋은 전략이 있는 것으로 안다"며 "사회적으로 급변하는 것 같아 검토하는 단계로 보면 될 것 같고 아직 크게 고려하지는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영재 사업그룹장도 "글로벌 출시를 준비하면서 (P2E 적용을) 충분히 고려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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