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지는 새정부 노동정책…중견기업계, CHO협의회 개최

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2022.06.16 13:32
글자크기
15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여의도에서 열린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제10차 중견기업 CHO 협의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견기업연합회15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여의도에서 열린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제10차 중견기업 CHO 협의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견기업연합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이하 중견련)는 지난 15일 서울 글래드여의도에서 '제10차 중견기업 CHO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의회는 정부의 노동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경영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인사·노무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견기업 CHO협의회는 2017년 7월 출범한 중견기업계 인사·노무 담당 최고책임자 네트워크다.



이날 행사에선 정부 노동 정책 방향과 중견기업의 대응 전략에 관한 주제 강의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시스템 구축 성공 사례 발표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변양규 김앤장 법률사무소 위원은 '새 정부 노동 정책 방향과 기업 대응' 주제 강의를 진행했다.'ESG 경영 시스템 구축 사례' 발표를 진행한 정기준 코렌스 상무는 "무형 가치 혁신을 추구할 때 실질적인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희문 중견련 전무는 "민간 주도 경제 패러다임을 선언한 정부의 노동 정책이 기업과 근로자의 호혜적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인사·노무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