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건모(왼쪽)와 피아니스트 장지연. /사진=뉴스1
16일 SBS연예뉴스에 따르면 김용호씨는 2020년 1월 가로세로연구소 팬미팅에서 약 500명의 관객 앞에서 "(김건모 전 부인이) 예전에 유명 배우와 사귀었으며 동거도 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수사 과정에서 김용호씨는 "동거를 했다는 소문이 있다는 것", "장지연이라고 특정한 적이 없다" 등 주장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법정에서 김용호씨는 "(장지연에 대한) 동거설의 제보자는 한 연예인의 부인"이라고 발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는 지난 14일 유튜브 영상을 통해 가로세로연구소가 제기한 장지연과 유명 배우의 동거설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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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 대표는 "(사건과 관련해) 김용호는 2년 넘게 아무 증거를 제출하지 못했다"며 "장지연의 동거설은 아무 근거가 없다. 김건모를 추락시키기 위해 지른 것"이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