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2022년 SW전문인재양성사업 선정

머니투데이 송하늘 기자 2022.06.16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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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학교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에서 주관하는 '2022년 SW전문인재양성사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SW전문인재양성사업은 기업 현장의 프로젝트 수행 역량을 갖춘 개발자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대학과 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취업까지 연계하는 사업이다.

선문대는 주관 대학인 충남대를 비롯해 목원대, ㈜티맥스티베로, ㈜아이티센, ㈜소프트아이텍 등과 함께 4년간 약 8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선문대는 지역의 소프트웨어 및 정보통신기술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기업 수요를 반영한 소프트웨어 이론 교육을 실시한다. 기업은 이론 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프로젝트 중심의 심화 교육을 진행한다.

컨소시엄 대학들은 4년간 645명의 개발자 양성과 100% 취업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선문대는 IoT 및 데이터 분야 등을, 충남대는 백엔드(Back-End)와 클라우드 등을, 목원대는 프론트엔드(Front-End) 등을 중심으로 인재 양성 교육을 공동 교육과정으로 운영한다.

선문대 SW중심대학사업단 최재성 부단장은 "제조업도 IoT 혁신 기업으로 변화해야 하는 만큼 소프트웨어 전문 개발자 인재 확보가 중요하다"며 "이번 SW전문인재양성사업을 통해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지속적으로 배출하고 지역 제조 기업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문대는 지난 2018년 충청권 최초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SW중심대학사업에 선정됐다. 기업친화형 소프트웨어 전문 인재와 타 전문 분야 및 소프트웨어 소양을 겸비한 소프트웨어 융합인재를 양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작년에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단계 평가 중 전국 최상위 평가를 받아 '우수'를 획득한 바 있다.
선문대, 2022년 SW전문인재양성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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