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보그 코리아
보그 코리아는 지난 15일 홈페이지를 통해 지드래곤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그는 "책도 많이 읽고, 영화도 하루에 두 편씩은 본다. 글을 읽는 것을 좋아하고, 새로운 영감을 받는 것도 정말 즐겁다"며 "이 세상에는 궁금하고 관심이 생기는 일이 너무 많다. 시간이 지날수록 관심사는 점점 넓어지고 예술에 대한 생각도 다양해진다"고 말했다.
/사진=보그 코리아
뮤지션으로서 자신을 이끌어온 동력을 묻는 말에는 '팬들의 사랑'을 꼽았다. 그는 "매 순간 다르지만, 인간 권지용으로서는 내가 가진 꿈과 가치관이 동력이고, 뮤지션으로서도 비슷하지만 그럼에도 우리 팬들이 제일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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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지금까지는 물론이고 앞으로도 음악을 할 수 있는 건, 나를 사랑해주고 내 음악을 들어주는 분들이 있기 때문"이라며 "내가 정한 기준, 절대적인 가치와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계속 노력하다 보니 세심하게 더 신경 쓰고 더 잘할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지드래곤은 최근 제니와 결별설에 휩싸였다. 지난해 두 차례 열애설이 불거진 둘은 공식적으로 연애를 인정하진 않았지만, 제니가 지드래곤의 집을 방문한 모습이 포착되면서 열애가 기정사실화된 바 있다.
그러나 지난달 초 지드래곤이 제니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언팔로우하면서 결별설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