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라디오스타'
김이나는 1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김구라의 이혼과 재혼을 언급했다.
김구라와 최근 이혼 관련 예능에 함께 출연하고 있다는 그는 "이 방송을 하게 된 이유는 김구라 때문이었다"며 "MC가 김구라씨라는 얘기를 듣는 순간 좋게 느껴졌다. '건강한 이혼의 아이콘'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김이나는 자신도 이혼 가정의 자녀라고 고백했다. 그는 "저도 부모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자녀에게 큰 해가 되는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있었다"며 "그리가 얘기하는 걸 보면 (김구라가) 정말 섬세하게 아들을 키웠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이후 2020년 12살 연하 A씨와 결혼식 없이 혼인신고하며 법적 부부가 됐으며, 지난해 9월에는 결혼 1년 만에 득녀 소식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