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찰 마감일인 6월 30일까지 추가 입찰자가 없다면, KH그룹이 마카하밸리 골프 리조트를 최종 인수하게 된다. 소유권은 이르면 8월께 KH강원개발로 이전될 것으로 보인다.
마카하벨리 골프 리조트는 2008년 U.S. 오픈 대회가 열린 토레이 파인스 사우스 코스를 만든 윌리엄 벨이 디자인했고, 동쪽과 서쪽으로 총 36홀 코스로 구성돼 있다.
병풍 같은 산을 등지고 전방에 태평양을 보고 있는 전형적인 배산임수 구조로, 호놀룰루 국제공항에서 약 40분, 와이키키비치에서 약 50분 거리로 접근성이 좋다. 해안 도로를 통해 오션뷰를 감상하며 이동이 가능하고, 기온도 건조하고 온화해 휴양지로 뛰어난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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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KH강원개발은 지난 2월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를 성공적으로 인수한 경험이 있다. 마카하벨리 골프 리조트 인수 후에도 알펜시아리조트와 연계한 할인 혜택 등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이 예상된다.